바: 바른 교훈
본문
이스라엘 백성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반겼습니다. 랍비들의 학교에 다닌 적도 없고, 유명한 가문의 자식도 아닌데 어떻게 힘 있는 말씀을 전하는지 놀랐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성경을 자기 생각대로 풀었고, 전통을 더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자기들은 지키지 못하면서 엄격한 율법의 조항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짐승을 제물로 바치는 제사에 참된 의미가 빠졌습니다. 이러한 때에 예수님께서 올바른 교훈으로 백성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당한 만큼 갚아 주어야 한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는 백성에게 예수님은 바른 교훈을 알려 주셨습니다. 다섯 대를 맞으면 기분 나쁘다고 열 대, 스무 대를 때리지 말고, 꼭 때려 주려면 다섯 대만 때리라는 뜻입니다. 갚아 주는 한계를 정한 것입니다. 꼭 보복하지 않고 용서하면 더 좋다는 바른 뜻을 알려 주신 거예요. 미워하는 것은 살인하는 것과 같으며, 음욕을 품은 것은 간음과 동일하다고 가르치신 예수님은 율법의 바른 정신을 알려 주셨어요.
율법이 폐지됐으니 지킬 필요가 없다는 달콤한 속임수에 끌리지 않나요? 율법의 정신이 아닌 행위만으로 만족하고 있나요? 바른 교훈은 율법의 정신을 알려 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우주(여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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