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때문에 어려움을 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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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만 장군은 재물을 많이 가지고 이스라엘 땅으로 출발했습니다. 사람들 모두 떠나는 장군을 배웅했습니다. 장군의 발걸음은 가벼워 보였습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오는 라헬 아주머니의 발걸음은 무거웠습니다. 라헬 아주머니는 그날부터 코카브를 향해 저주의 말을 내뱉었습니다. “너 때문에 우리는 죽게 될 거야. 네가 찬양하는 엘리사 선지자 때문에 우리는 죽게 될 거라고. 아무거나 믿는 건 믿음이 아니라 어리석은 짓이야. 이 미련한 것아.” 라헬 아주머니의 저주에 코카브는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종들도 하나님을 비웃었습니다. “힘도 없고 작은 너희 나라에 불치의 병인 나병을 고치는 선지자가 있다고? 너희 하나님이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하하하.” 카니는 코카브를 향해 더욱 조롱하고 비웃었습니다. “네가 잘난 척할 때부터 알아봤어. 언젠가는 그 잘난 입 때문에 제명을 다하지 못하겠구다 싶었지. 장군께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오시면 너를 그냥 둘 거 같아?” 그리고 엄포를 놨습니다. “너 때문에 우리까지 피해를 입으면 가만두지 않을 거야.” 코카브의 마음도 잠시 무거웠습니다. 그러나 다시 코카브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생각했습니다. 코카브의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오늘의 미션 – 재림교회에 다닌다는 이유로 어려움을 겪어 본 적 있나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명서은(명일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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