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본문
사울은 아말렉을 멸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음성에 순종해야 했어요. 그런데 오히려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겠다는 핑계로 하나님의 말씀에 완전히 순종하지 않았어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이유를 다 이해하지 못할 때도 우리는 항상 순종해야 해요.
옛날 어느 나라의 왕이 신하를 공개 모집했고 두 사람이 지원했어요. 왕은 두 사람에게 하루치 임금을 미리 주고 그들을 우물가로 데려갔어요. 그러고는 각자의 바구니에 우물물을 채우라고 명령했어요. 두 사람은 우물물을 바구니에 담기 시작했어요.
줄줄 새는 바구니에 물을 담는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처럼 보여 한 지원자는 포기하고 돌아갔어요. 하지만 다른 지원자는 해가 질 때까지 열심히 물을 퍼 담았어요. 마침내 우물의 바닥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우물 속을 내려다보니 무언가 반짝였어요. 그것은 바로 아름다운 다이아몬드 반지였어요.
그 지원자는 우물물을 퍼 담으라는 왕의 뜻을 그제야 깨달았어요. 지원자는 왕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보여 주었어요. 왕은 그의 성실함을 칭찬했고, 이 지원자를 신하로 삼았어요.
우리는 부모님과 선생님이 요구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아요. 그러나 꼭 기억하세요!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사실을.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하율(장항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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