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2월 08일

예수님의 침례와 공생애(시대의 소망 1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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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예수께서 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마태복음 3장 16절)

침례 요한의 사역 소식이 나사렛 목공소에도 들려왔다. 예수님의 때가 왔다. 예수님은 어머니에게 고별인사를 드린 뒤 요단강으로 가셨다.


침례 요한은 메시아가 와서 침례를 받을 것이라는 계시를 받았다. 요한과 예수는 친척이었으나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다. 요한은 메시아를 처음 보았을 때 그분의 순결한 품성과 거룩한 분위기를 느꼈다.


예수님이 침례를 받으실 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처럼 임했다. 예수님은 죄가 없으셨지만 십자가를 미리 나타내며 침례를 받으셨다. 침례는 우리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함께한다는 뜻이다.


예수님은 이제 홀로 자신의 길을 가셔야 한다. 예수님의 길을 이해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의 어머니와 형제들, 그의 제자들조차 그의 사명을 이해하지 못했다. 예수님은 인류의 구원이 자신에게 달려 있음을 아시고, 하나님의 전능하신 사랑을 붙잡기 위해 간절히 기도하셨다. 하나님의 응답은 분명했다.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신 예수님에게 하늘 아버지의 음성이 들렸고, 그 순간이 바로 표적이 되었다. 요한은 바로 이분이 “세상의 구주”이심을 알아보았다. 요한은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이렇게 외쳤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권하율(신례원교회), 황예준(홍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