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 부자인 사람-베롱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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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죽헌에는 600년 된 베롱나무가 있어요. 베롱나무는 언제 봐도 귀티가 흘러요. 그래서 꽃말도 ‘부귀’랍니다. 6~9월 중 100일 동안 핀다고 하여 ‘목백일홍’이라고도 해요.
이 세상은 점점 믿음을 지키며 살기가 힘들어지고 있어요. 믿음대로 살려는 사람은 세상에서 미련한 사람으로 보일 때가 많아요.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추구해야 할 한 가지 목표가 있다면 믿음의 부자가 되는 거예요. 믿음이 부요한 사람이란 누구일까요? 세상에 살면서도 자신이 하늘나라의 시민권자임을 잊지 않고 건강한 자존감을 갖고 사는 사람을 말해요. 또 전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며 사는 사람이에요. 이 세상의 것은 언젠가 사라지기 때문에 지금 그것을 아무리 많이 갖고 있어도 그것으로 마음이 풍요로워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요. 그래서 믿음에 부요한 사람은 세상의 부자를 부러워하지도, 가난한 사람을 무시하지도 않아요. 물질이 그에게 더 이상 가치 기준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언제나 넉넉하고 너그러운 마음을 지니며 불쌍한 사람들을 돕는 데도 앞장섭니다.
우리 친구들도 하늘나라의 시민권자임을 늘 자랑스럽게 여기고 믿음에 부요한 사람이 되길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안소윤(곡성하늘빛교회), 윤하율(광주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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