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6일

사랑은 최고의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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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한복음 13장 34절)

“아빠, 친구가 자꾸 나를 놀려. 키가 작다고 하고, 못생겼대.”
초등학교 2학년이 된 용빈이에게 요즘 고민이 생겼어요. “너무 속상해서 혼내 주고 싶어.”
아빠는 잠시 용빈이를 바라보다가 부드럽게 말씀하셨어요.
“용빈아, 예수님도 이 땅에 오셨을 때 많은 사람에게 미움과 놀림을 받으셨어. 그런데 예수님은 화내지 않고 사랑으로 그 모든 일을 이겨 내셨단다. 예수님이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신 이유가 바로 그거야. 용빈이가 먼저 친구를 사랑하면 어떨까?”
용빈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아빠와 함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저를 놀린 친구를 미워하지 않게 해 주세요. 그 친구도 저를 사랑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다음 날 아침, 학교에 간 용빈이는 용기를 내어 친구에게 말을 걸었고 그날 이후 그 친구는 더 이상 용빈이를 놀리지 않았고, 두 사람은 조금씩 사이좋은 친구가 되었어요.
누군가 우리 마음을 아프게 할 때가 있죠? 그럴 때 예수님을 떠올려 보세요. 예수님은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셨고 그 사랑이 모든 문제를 해결했어요. 우리도 예수님처럼 사랑으로 친구를 품는 어린이가 되어 봐요. 사랑이 바로 최고의 해결책이랍니다! (조용빈)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송서로, 송이제(임실새소망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