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사일생(九死一生)
본문
‘구사일생(九死一生)’이란 아홉 번 죽을 뻔하다 한 번 살아난다는 뜻으로,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겪고 겨우 살아남을 이르는 말입니다.
바울은 초기 기독교의 사도로 신약 성경의 절반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처음에는 예수 믿는 자들을 앞장서서 박해했다가 예수님의 음성을 들은 뒤 회심하여 이후 기독교의 초기 신앙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습니다. 회심하기 전의 이름은 ‘요청받은 자’라는 뜻의 ‘사울’이었습니다. 다멕섹에서 극적으로 예수님을 만난 뒤 이름도 바울로 바뀌고 그의 삶도 360도 바뀌어 예수를 핍박하는 사람에서 생명을 다해 예수를 전하는 복음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지구촌 곳곳에서 바울의 정신으로 선교사가 되어 낯설고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 온 마음과 힘을 다해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이 우리의 고백이 되길 기도하고 성령의 이끌림으로 그런 삶이 살아가기를 소망해 봅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사도행전 20장 24절).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유이, 최소미(구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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