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16일

하늘과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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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라 하시고"(창세기 1장 6절)

우리 집 뒷마당엔 재래식 화장실이 딸린 창고가 있었어요. 시멘트로 지은 이 낮은 창고는 지붕이 평평해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갈 수 있었어요. 하늘이 높고 맑은 가을날 오후가 되면 우리는 창고 옥상에 올라갔어요. 그곳에 돗자리를 펴고 누우면 등은 따뜻하고 바람은 시원해서 정말 편안했어요. 누워서 보는 하늘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고추잠자리들은 정말 그림 같았어요. "누나 우리 구름 모양 찾기 놀이 할래?" 우리는 종종 그곳에 누워 하늘을 보며 구름 모양을 찾아보았어요. 토끼, 악어, 강아지 또 바람에 구름이 흘러가며 다른 모양으로 변하는 걸 보는 것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우와 모양이 변했다!" 그때 앞산 너머에서 아주 커다란 구름이 하늘을 덮으며 흘러왔어요. "엄청 큰 구름이다!" "준영아 구름은 어디서 흘러오는 걸까?" "산 너머에서?" "에이 아니야." "저기 봐봐! 산에서 나오잖아." "하하하!" 삼 남매는 하늘과 구름을 누가 만드셨는지 몰랐어요. 여러분은 알고 있나요? 하나님이 물과 물을 나뉘게 하시어 하늘과 구름이 만들어졌다는 것을요. 오늘도 그런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어린이가 되어요. '재림신앙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마이엘, 임솔(퇴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