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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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자가 율이에게 슬쩍 봉투를 내밀어요. 집에 와서 뜯어보니 생일 파티 초대장이네요! 루이자는 8번째 생일을 맞이했기 때문에 8명의 친구를 초대했어요. 드디어 손꼽아 기다리던 루이자의 생일 파티 날이 되었어요. 머핀과 피자, 스낵 등 맛있는 음식을 먹고 루이자 아빠가 준비한 게임을 하며 즐겁게 놀아요. 친구들이 준 선물을 뜯어보며 행복해하는 루이자를 보니 율이의 기분도 덩달아 좋아져요.
곧 율이의 생일이 다가와요. 율이도 친구들을 초대해 생일 파티를 하고 싶지만 엄마는 아직은 안 된다고 하세요. 엄마가 독일어를 잘하게 되면 그때 친구들을 초대해 주신대요. 독일은 생일을 맞이한 사람이 친구들에게 머핀을 나누어 주어요. 생일 당일에 율이는 친구들에게 직접 만든 머핀을 나눠 주고 ‘초코파이’와 ‘새콤달콤’을 담은 간식 봉투를 나누어 주었어요. “와! 율이의 생일은 정말 최고야!” 행복해하는 친구들을 보니 율이도 너무나 행복했어요.
여러분은 선물을 받을 때 더 행복한가요, 선물을 줄 때 더 행복한가요? 받는 것도 무척 행복한 일이지만 주는 것이 더 복된 일이래요.
오늘의 미션-여러분이 듣고 싶은 말을 가족에게 해 주고, 친구에게 작은 선물을 주세요. 기분이 어땠는지 자기 전에 가족과 나누어 보세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강민호, 강예서(안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