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은 하나님의 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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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희는 요즘 학교 가는 게 신이 납니다. 스마트폰이 생겨 친구들이랑 당당히 어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설희는 엄마 몰래 친구와 스마트폰 게임을 하고 집에 들어가기 전 게임을 삭제했습니다. “설희야, 너 스마트폰 게임은 안 하고 있지?” 갑작스런 엄마의 질문에 “당연하지. 어차피 피아노 학원에는 와이파이도 안 터져서 게임도 못해.” 어디서 이런 기막힌 거짓말이 떠오른 걸까요? 하지만 어느 날 게임 삭제하는 걸 깜빡 까먹고 엄마에게 들키고 말았습니다. 그 순간 설희는 갑자기 눈에서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엄마 몰래 게임하고 거짓말도 했어요.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엄마한테 모든 걸 다 털어놓고 나니 설희는 마음이 너무나 가벼워 하늘을 날아갈 것 같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거짓말을 엄하게 다루신답니다. 사도행전에서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도 약속을 어기고 땅을 판 돈의 일부를 숨겼다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거짓말은 서로를 의심하게 하고, 한 번의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습니다. 거짓말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아무도 하나님을 믿지 않을 것입니다. 거짓말은 속이는 자인 사탄의 성품이며, 정직은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여러분이 거짓말을 멀리하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정직한 길을 걸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오하민, 한재이(천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