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1월 25일

예수님께 드리는 기도 일기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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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언 16장 9절)

딸이 안식일을 지킬 수 있는 직장을 구하고 있었어요.


우리 가족은 함께 그 일을 위해 기도했어요. 어느 날 조건이 좋은 직장이 있어서 채용 기간이 끝났음에도 지원서를 냈는데 딸의 지원서를 보고 뽑고 싶다며 면접을 보러 오라고 연락이 온 거예요. 우리는 하나님이 인도하신 거라 생각하고 너무 기뻐했지만 결국 합격하지는 못했어요. ‘기도의 응답인 줄 알았는데 결과가 왜 이렇게 됐을까?’ 마음이 흔들리자 우리는 다시 기도하며 하나님께 의지했어요. 그때 또 다른 직장에서 오라는 연락이 왔어요. 크고 좋은 곳에 가고 싶었지만 딸은 안식일을 지키기로 선택했어요. 그렇게 가게 된 회사는 사람과 환경이 너무 좋고 딸에게 가장 적합한 회사였어요. 하나님께서 딸에게 가장 좋은 것을 준비해 주셨던 거예요.


사막에서 목이 마른 이스라엘 백성이 샘을 발견하고 달려갔어요. 그러나 그 물은 먹을 수 없는 물이었어요. 사람들은 원망하고 불평했지만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은 그 물을 단물로 변하게 해 주셨고 그 옆에 열두 샘이 있는 엘림으로 백성을 인도하셨답니다. 하나님은 가장 선한 길로 우리를 인도하셔요. 오늘도 우리 길을 인도하시는 예수님께 감사의 일기를 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서아(중계동교회), 최보미(동래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