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

하나님은 모든 친구를 사랑하세요

Arrow Bracket Right
Arrow Bracket Left

본문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요한일서 4장 10절)

어렸을 때 교회에서 “그리스도인은 주변 사람들과 친구들을 사랑해야 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저는 생각했어요. ‘몇몇 친구는 사랑할 수 있지만 나를 괴롭히는 친구까지 사랑할 수 있을까? 하나님도 그런 친구들을 정말 사랑하실까? 착한 친구들만 사랑하시는 건 아닐까?’
그런데 성경 요한일서 4장 10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어요. “사랑이 무엇인지 여기에서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내가 나쁘다고 생각했던 친구도 사랑하신대요. 하나님은 착한 친구, 조금 까다로운 친구 심지어 나를 힘들게 하는 친구까지도 모두 사랑하세요.
요한일서 4장 11절에는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이 이렇게 우리를 사랑하셨으니 우리도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라고 되어 있어요. 그렇다면 우리도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야겠지요. 친구가 미워질 때마다 이렇게 기도해 보세요. “하나님, 저도 예수님이 주신 사랑으로 친구를 사랑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그러면 하나님께서 여러분 마음에 따뜻한 사랑을 부어 주실 거예요.
하나님은 여러분을 무척 사랑하시고, 여러분을 통해 다른 친구들에게도 사랑을 나누고 싶어 하신답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이 주신 그 사랑을 마음껏 흘려보내 보세요! (정휘찬)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에녹(공항교회), 이다은(거제하늘빛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