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집에서 나와 바닷가에 앉으셨을 때 많은 사람이 모여들었어요. 예수님은 배에 올라앉으시고 사람들은 해변에 서 있었죠. 그리고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들려주셨어요.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갔는데 어떤 씨는 길가에 떨어졌고 어떤 씨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졌고 어떤 씨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졌어요. 세 곳에 떨어진 씨들은 모두 결실을 보지 못했어요. 그런데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백배, 육십 배, 삼십 배의 결실을 거뒀어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이 비유에서 씨가 떨어진 여러 종류의 땅은 사람들의 마음을 의미하고 씨는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해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마음 밭에 잘 심기면 큰 열매를 맺는다고 하셨지요. 조그마한 씨가 100배의 열매를 맺는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나요? 씨앗은 정말 작지만 그 씨앗으로 인해 맺히는 열매와 그 열매를 통해 또 다른 씨앗이 전해지는 원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얼마나 큰 힘이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여러분의 마음 밭에도 하나님의 말씀이 잘 심어지면 사랑의 열매, 감사의 열매, 인내와 용서의 열매, 기쁨의 열매, 겸손의 열매가 풍성히 맺히게 될 거예요.
여러분의 삶 속에서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이 맺히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루아, 배서우(천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