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이야기를 기억하나요? 이스라엘의 지도자 모세는 80살이라는 나이에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어요. 하나님은 어린 사무엘도 부르고 사용하시지만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 모세도 불러서 사명을 맡기는 분이세요. 80이라는 나이에도 모세는 이집트에서 백성을 데리고 나와 홍해 바다를 건너고 약속의 땅으로 인도했지요.
특히 성경에서는 모세를 온유한 사람이라고 말해요. 온유가 무엇일까요? 온유는 부드럽고 따뜻한 마음과 참을성 있는 태도를 말해요.
그러나 모세는 젊었을 때 화를 참지 못해 사람을 때리고 죽이기도 했어요.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했죠. 하지만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 속에서 모세는 점점 부드럽고 인내하는 사람으로 바뀌었어요. 이스라엘 백성이 불평하고 화를 내도 모세는 기도하고 참으며 그들을 사랑으로 이끌었죠.
정말 강한 사람은 힘이 센 사람이 아니라 마음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에요. 모세는 하나님을 만나면서 내면의 힘을 키운 사람이었어요. 마음의 힘, 인내, 사랑의 힘을 기르게 되었지요.
여러분도 모세처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마음의 힘, 인내와 사랑의 힘을 키우도록 기도해 보세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여은, 한태윤(묵동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