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26일

초음파 내비게이션

Arrow Bracket Left

본문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사무엘하 22장 7절)

“나는 까만 구슬 같은 작은 눈에 아주 날카로운 이빨을 가졌어요. 나는 동굴에서 살기 때문에 시력이 나쁘지만 청력은 매우 발달되어 있어요. 그래서 나는 시력 대신에 초음파를 이용해서 먹이를 잡거나 장애물 탐지에 사용해요. 나는 누굴까요? 모두 잘 알고 있듯이 나는 박쥐예요.”

박쥐는 곤충을 찾아내고 잡아먹는 데 0.5초밖에 걸리지 않는대요. 박쥐는 야행성이라서 낮에는 동굴이나 나무 구멍, 오래된 건물에 자리를 잡고 거꾸로 매달린 채 시간을 보내다가 어두워진 후에 사냥하러 나와요. 더군다나 한밤중에도 빠르게 날아다니고 절대 부딪히지 않아요.

과학자들은 오랜 연구 끝에 박쥐가 눈이 아닌 초음파로 공간을 감지한다는 사실을 알아냈어요. 이런 박쥐를 본떠 만든 발명품이 ‘레이더’예요. 레이더는 전자파를 내보내 물체를 탐지하므로 어둠 속, 안개 속에서도 카메라에 의지하지 않고 척척 돌아다니는 로봇을 만드는 데 활용되어요.

다윗은 여러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잃지 않았어요. 기쁜 일에는 하나님을 찬양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는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어요.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목소리를 들으시고 응답하세요. 우리의 희망되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려 보아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신지율(지경리교회), 이민준(인천계양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