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6월 05일

절대 이 녀석과 사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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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또 그들은 게으름을 익혀 집집으로 돌아다니고”(디모데전서 5장 13절)

이름은 ‘으름’이라고 합니다. 성은 ‘게’ 씨라고 부릅니다. 절대로 이 녀석과 사귀지 마세요. 얘 때문에 아이들이 나쁜 길로 갔어요. 도대체 그 이름이 뭐냐고요? 바로 사고뭉치 ‘게으름’입니다. 게으름은 친구를 잘 사귄답니다. “숙제는 내일 해도 돼!” “그깟! 엄마 심부름 안 해도 돼!” “학원 빼먹어도 괜찮아!” 우리 곁으로 와 다정하게 속삭이지요. 나중엔 선생님과 엄마에게 큰 꾸중을 듣게 합니다.
제발 게으름이랑 깊게 사귀지 마세요. 게으름은 ‘불만’과 ‘짜증’을 소개해 줄 겁니다. 이 친구들은 더욱 나쁜 친구들입니다. 우리를 두고두고 부끄럽게 만듭니다. 결국 예수님과 헤어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친구들이랑 소파에서 놀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엉뚱한 기도를 하게 될지 모른답니다. “예수님, 저를 날씬하게 해 주실 수 없거든 부디 제 친구들을 뚱뚱하게 해 주세요.”
여러분! 게으름 대신 좋은 친구를 소개할까요? ‘성실’이란 친구와 친하게 지내보세요. 성실은 ‘소망’과 ‘온유’라는 친구들을 소개해 줄 겁니다. 이 친구들은 예수님이 보낸 수호천사들이랍니다. 여러분! 예수님 안에서 아름다워질 때까지 게으름을 피우지 않기로 약속해요. 하늘에 갈 때까지 ‘성실’이와 함께 보내겠다고 약속해요. 아마도 예수님은 큰 박수를 쳐 주실 것입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경은, 박소정(궁동중앙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