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20일
마지막 만찬
본문
며칠 전 성호가 그날 할 일(공부)을 다 안 해서 혼나면서 밥을 먹은 적이 있어요. 먹을 때는 혼내지 말아야 하는데 할 일을 자꾸 미루고 핑계가 늘어 가는 성호를 그냥 둘 수 없었어요. 밥을 먹다 보니 그날의 기분이 떠올랐는지 성호가 말했어요. “성연아,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먹을 때의 기분도 중요한 거 같아. 안 그래?” “난 그냥 맛있는데.” 가만히 듣고 있던 엄마는 성경의 한 장면이 떠올라 이야기해 주었어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기 전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드실 때 ‘너희 중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이것이 내 몸’이라고 말씀하시며 십자가에 달려 죽임당할 일을 알려 주시고 축복하며 떡을 떼어 나누어 주셨어요. 예수님이 떼어 주신 떡의 맛은 어땠을까요? 아마도 제자들은 떡의 맛보다 예수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았을 거예요. 성호가 밥 먹을 때 엄마에게 혼났던 일을 떠올렸던 것처럼 제자들도 떡을 먹을 때마다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님을 기억했을 거예요.
엄마는 마음속으로 기도했어요. ‘이제는 밥 먹을 때 엄마에게 혼난 걸 기억할 것이 아니라 마지막 만찬의 예수님 말씀을 기억하게 해 주세요.’
여러분도 기억에 남는 음식이 있나요? 음식을 먹을 때마다 고마우신 예수님을 생각해 보세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황라희(창원새하늘교회), 이하루(서울영어학원교회)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기 전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드실 때 ‘너희 중 한 사람이 나를 팔리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이것이 내 몸’이라고 말씀하시며 십자가에 달려 죽임당할 일을 알려 주시고 축복하며 떡을 떼어 나누어 주셨어요. 예수님이 떼어 주신 떡의 맛은 어땠을까요? 아마도 제자들은 떡의 맛보다 예수님의 말씀이 기억에 남았을 거예요. 성호가 밥 먹을 때 엄마에게 혼났던 일을 떠올렸던 것처럼 제자들도 떡을 먹을 때마다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신 예수님을 기억했을 거예요.
엄마는 마음속으로 기도했어요. ‘이제는 밥 먹을 때 엄마에게 혼난 걸 기억할 것이 아니라 마지막 만찬의 예수님 말씀을 기억하게 해 주세요.’
여러분도 기억에 남는 음식이 있나요? 음식을 먹을 때마다 고마우신 예수님을 생각해 보세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황라희(창원새하늘교회), 이하루(서울영어학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