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10일

이고니온(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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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사도행전 14장 1절)

‘코냐’는 사도행전에 나오는 ‘이고니온’의 현재 이름이에요. 비시디아 안디옥과 이고니온은 인접해 있는 도시이지만 바울 당시에는 하루 8시간씩 걷는다 해도 4일을 걸어가야 했어요.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열렬한 환대와 이를 시기한 반대도 경험한 바울과 바나바는 발의 티끌을 떨어 버리고 그곳을 떠나 이고니온에 도착했어요. 이고니온 즉 코냐는 오늘날 튀르키예에서 가장 넓고 비옥한 대평야이자 고원에 자리 잡은 현대적인 도시랍니다. 이곳에 있는 바울 기념 교회는 바울이 이고니온에서 설교했던 유대인 회당 자리에 있어요. 


사도 바울은 그의 세 차례 선교 여행에서 매번 이고니온을 거쳐 갔어요. 그들이 이고니온에 오래 머물며 복음을 전했을 때 많은 유대인과 헬라인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어요. 이에 하나님께서는 이적과 기사를 통해 바울이 전하는 말씀을 확증해 주셨답니다.  그러나 반대자들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돌로 치는 등 하나님께 대한 확고한 믿음으로 바울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어요. 그리고 복음 전파를 위해 계속하여 앞으로 나아갔어요. 여러분도 예수님을 믿는 귀한 믿음을 잘 간수하고 바울처럼 믿음의 장부로 커 가기를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문하빈(신서귀포교회), 한희엘(퇴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