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7일

작은 손 큰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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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너희는 세상에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마태복음 5장 14절)

2024년 우리 가족 전도왕은 누구였을까요? 아빠도 아니고 엄마도 아니었습니다. 놀랍게도 바로 결이었어요! 결이는 유치원에서 만난 친구들에게 용기를 내어 말했어요. “우리 집에 놀러 오지 않을래? 우리 집은 교회야.” 그 말을 들은 친구들이 호기심에 이끌려 찾아왔습니다.
성경에도 어린이들이 어른 못지않게 오히려 더 큰 믿음으로 쓰임받은 이야기가 나와요. 다윗은 물맷돌 하나로 골리앗을 물리쳤고 사무엘은 어린 나이에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했지요. 이처럼 작은 손이지만 큰 믿음을 가진 어린이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놀라운 일을 했던 거예요.
오늘 우리도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어요. 바로 우리 모두가 선교사라는 거예요. 예수님을 믿는 모든 어린이가 작은 빛이 되어 가정과 학교에서 예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답니다.
작은 말 한마디, 친절한 행동 하나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씨앗이 될 수 있어요. 밝은 미소로 친구를 맞이하는 것도, 혼자 있는 친구에게 다가가 ‘같이 놀자.’라고 말하는 것도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방법이지요.
하나님은 여러분의 작은 손과 발걸음을 사용하셔서 큰 믿음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작은 손, 큰 믿음으로 예수님의 빛을 비추는 멋진 선교사가 되기를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산(용산교회), 박윤슬(별내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