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하루를 시작할 때 무엇을 제일 먼저 하나요? 어떤 친구는 일어나자마자 학교 갈 준비에 분주하고 또 어떤 친구는 좋아하는 만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기도 해요. 그런데 이 모든 것보다 더 중요한 습관이 하나 있어요. 바로 아침에 하나님께 우리의 하루를 맡기는 거예요.
우리 집도 아침마다 함께 예배드리려고 하지만 바쁘거나 서두르다 보면 그냥 지나칠 때도 있어요. 그런데 그런 날은 왠지 마음이 허전하고 하루를 시작할 힘이 부족하게 느껴진답니다.
아침 예배는 ‘오늘 하루를 하나님과 함께 시작한다.’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어요. 마치 아침 햇살이 어둡던 세상을 환하게 비추듯이 말씀과 기도로 하루를 열면 우리의 마음도 밝아지고 하루가 빛으로 가득 채워지는 거예요.
예수님도 이른 새벽, 아직 어두울 때 한적한 곳에 가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셨어요(막 1:35).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도 아버지의 도우심을 구하며 하루를 여셨다면, 우리도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요?
아침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시간이면서 동시에 우리가 하나님의 힘을 받는 시간이랍니다. 오늘 하루도 말씀으로 힘을 얻고, 기도로 마음을 밝히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최산, 김지우(시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