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기야는 유다의 선한 왕이었어요.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며 신실하게 섬겼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심각한 병에 걸리고 말았어요. 그때 선지자 이사야가 찾아와 말했어요. “너는 이제 죽을 것이다. …너는 회복되지 못할 것이다”(왕하 20:1절, 쉬운성경).
히스기야는 이 말을 듣고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했어요. “여호와여, 제가 언제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께 복종하고…옳은 일을 한 것을 기억해 주십시오”(왕하 20:3절, 쉬운성경).
하나님은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히스기야왕의 기도에 응답하셨을까요? 네! 하나님은 히스기야왕의 눈물과 기도를 들으시고 선지자 이사야에게 말씀하셨어요.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다. 그러므로 내가 너를 고쳐 주겠다”(왕하 20:5절, 쉬운성경).
여러분은 기도의 힘을 믿나요? 히스기야왕은 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된 후 좌절하고 낙망하거나 모든 것을 포기한 게 아니라 더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그리고 우리의 모본이신 예수님도 가장 힘든 순간에 기도로 힘을 얻으셨답니다. “이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맟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눅 6:12).
여러분, 꼭 기억하세요! 가장 힘든 순간에는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는 것임을!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강의현(파주국제교회), 김주원(대구국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