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나요? 어떤 직업을 얻고 싶은지가 아니라 어떤 품성을 지니고 싶은지에 대한 질문이에요. 어떤 품성(마음)을 좋아하나요? 남을 도와주는 마음, 인내할 수 있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끝까지 믿는 마음, 절제할 수 있는 마음 등 다양한 품성(마음)이 있어요.
갈라디아서 5장에는 성령의 9가지 열매가 나옵니다. 이 열매에는 중요한 특징이 있어요. 첫째, 이 열매는 오직 하나이며 이 하나의 열매 안에 9가지 그리스도인의 품성과 미덕이 모두 포함된다는 뜻이에요. 둘째, 이 열매는 내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 하나님께서 내 안에 거하실 때 자연스럽게 맺히는 열매라는 거예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는 잘 익은 사과도 아니고 달콤한 딸기도 아니며 바로 성령의 9가지 열매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잘 익은 열매는 입맛을 돋우지만 잘 익은 성령의 열매는 우리를 늘 행복하게 하고, 모든 사람을 사랑하면서 어떤 시련도 극복하게 도와준답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을 마음에 모시고, 성령 하나님께서 주시는 9가지 열매를 맺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열매를 다른 친구들도 가질 수 있도록 예수님을 소개해 보면 어떨까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온성(청량리교회), 이로운(다산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