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8월 11일

특수한 실로 짠 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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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시니이다” (시편 4편 8절)

“나는 머리와 가슴이 합쳐진 머리가슴과 배의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고, 머리가슴 부분에 8개의 홑눈과 8개의 다리가 있어요. 나는 먹이 사냥을 위해서 먼저 몸 안의 특별한 분비샘에서 강력하고 끈끈한 실을 내뿜어 커다란 줄을 만들어요. 날벌레가 걸려들면 다리에 난 털로 진동을 느끼고 바로 다가가서 독니로 먹이를 깨물고 끈끈한 실로 꽁꽁 싸 놓았다가 나중에 먹어요. 눈치 빠른 친구는 내가 누군지 알겠나요? 나는 거미예요.

어느 날 사람들은 새들이 고층 빌딩에 하늘이 비친 모습을 진짜 하늘로 착각해서 날아드는 현상을 관찰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거미줄은 투명한데도 새들이 달려들지 않았대요. 그래서 사람들은 내 거미줄에서 힌트를 얻어 새들을 위한 안전유리를 발명했대요. 그 유리에는 태양의 자외선을 반사하는 특수한 실로 투명한 격자무늬를 새겨 넣었어요.”

시편 4편에서 다윗은 적들을 피해 도망 다니는 불안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신다고 믿었어요. 그래서 아무런 두려움 없이 평안히 잘 수 있었어요. 오늘도 사탄은 우리의 마음에 불안, 걱정, 두려움을 심어 주어요. 하지만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이 푸른 풀밭과 맑은 물가로 인도하셔서 편안하게 쉬게 해 주셔요. 오늘도 기도로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기시기를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임시안(도마동교회), 김은규(청량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