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누각(沙上樓閣)’이란 모래 위에 세운 누각이라는 뜻으로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여 오래 견디지 못할 일이나 물건을 이르는 말입니다.
모든 건축물은 기초가 중요합니다. 기초가 부실한 탓에 건물이 무너져 많은 사람이 죽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을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삶도 건축물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따르는 삶은 반석 위에 지은 집과 같습니다. 말씀을 듣고 따르지 않는 사람은 모래 위에 지은 집과 같습니다.
반석 위에 지은 집은 큰비와 바람이 몰아쳐도 이길 수 있지만 모래 위에 지은 집은 비바람이 불고 홍수가 날 때 심각하게 무너져 버립니다. “그리스도의 은혜 없이 고상하고 덕스런 품성을 건설하려는 자는 흐르는 모래 위에 집을 짓고 있는 자”와 같습니다. 세상의 전통과 풍조만 따르는 사상누각 같은 사람은 언젠가는 이 세상에서 사라지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은 반석 위의 건축물 같은 사람은 영원토록 빛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주춧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초로 삼아 하늘 품성을 건축해 가시기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유이, 최소미(구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