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18일

기사회생(起死回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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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사도행전 14장 19절)

‘기사회생(起死回生)’이란 거의 죽을 뻔하다가 도로 살아난다는 뜻입니다.
신약 성경에서 예수님 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사람이 바울입니다. 바울은 신약 성경의 반 이상을 기록했고 그의 파란만장한 삶은 사도행전과 편지서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사도행전에서 바울은 스데반의 순교 사건에서 처음 등장합니다(행 7:57-58). 이후 그는 앞장서서 교회를 공격했지만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예수님을 만나면서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바뀝니다(행 9:1-19). 이후 그는 목숨까지 바쳐 복음을 전파하는 일 이외에는 그 어떤 것에도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편지에서 자기를 소개할 때마다 ‘우리 구주 하나님과 우리 소망이신 그리스도 예수의 명령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복음 전파의 사명이 뼛속까지 배어 있었습니다.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사는 백성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선교사에 지원하는 청년이 많습니다.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라는 바울의 고백의 여러분의 신앙 간증이 되면 좋겠습니다.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임서아(동해남부교회), 박현우(공릉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