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Amor)라는 단어는 여러분도 많이 들어 봤을 것 같아요. ‘사랑’이란 뜻이에요. 혜린이가 다니는 파라과이 재림교회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부를 때 종종 “나의 사랑 혜린아(Mi amor, 혜린).”라고 부르셔요. 물론 다른 학생들을 부를 때도 “미 아모르(Mi amor)”라는 단어를 넣어 학생의 이름을 부르셔요.
처음 이 말을 들을 때는 “미 아모르”가 익숙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들을 때마다 좋아요. 선생님께서 “미 아모르 혜린”이라고 부르실 때마다 나를 향한 선생님의 사랑이 깊이 전해지고 있는 것을 느끼거든요. 아모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표현”인 것 같아요. 성경 66권도 모두 하나님의 아모르를 우리에게 말해 주는 것처럼요. 사도 요한도 그리스도인들에게 서로 아모르 하라고 하셨어요. 우리가 서로 아모르를 실천할 때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아모르가 우리를 통해 표현된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오늘 우리 가족들에게 아모르를 표현해 보세요. 아모르를 아주 많이 많이 표현해 보는 하루 보내세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루하(삼육대 크루교회), 김도연(예문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