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에 여러분에게 제일 인기 있는 시간은 언제인가요? 저희 교회는 목사님의 설교보다 더 인기 있는 시간이 있는데 그건 바로 니뇨(Niño) 즉 어린이를 위한 5분 설교 시간이에요. 니뇨들을 위한 피아노 반주가 시작되면 하늘이, 바다, 다혜, 유나, 다민이, 멜로디가 어린이반에 앉아 있다가 서로 손을 잡고 교회 문을 활짝 열고 예배당 앞으로 뛰어 들어와요. 얼마나 귀여운 니뇨들인지 몰라요. 이런 니뇨들의 모습을 보고 있는 교회 어른들도 모두가 행복해요. 아직은 어리지만 열심히 5분 설교를 듣고 있는 하늘이, 다혜, 유나도 있지만 할아버지에게 가고 싶어서 설교 단상으로 올라가는 멜로디, 피아노 앞에 앉아 있는 엄마에게 가고 싶은 다민이, 어린이 설교 시간에 소리 내는 동생인 바다의 입을 꼭 막고 있는 하늘이 니뇨도 있지만 모두가 우리 교회의 큰 축복이에요.
니뇨들에게 우리의 마음과 문을 활짝 열고, 교회 안에서 자유롭게 예배하고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니뇨들이 주님의 사랑을 느끼고 신앙의 뿌리를 깊게 내릴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며 지원해 주어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현유, 박현지(대구성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