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22일

미라(Mira) - 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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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다음날, 침례 요한은 예수께서 자기에게 오시는 것을 보고, 큰 소리로 외쳤다. ‘보시오, 하나님의 어린양을! 그분은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분이십니다’”(요한복음 1장 29절)

스페인어를 공부하면서 미라(Mira) 즉 ‘보아라’라는 단어는 쉽게 외울 수 있었어요. 단어가 쉽기도 하지만 우리 교회에 이름이 ‘미라’라는 집사님이 계시거든요. 그래서 절대 잊어버릴 수 없는 단어예요. 하늘을 미라, 예수님을 미라 그리고 미라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물 위를 걸으셨던 예수님과 베드로에 관한 이야기가 생각이 나요. 물 위를 걷고 있던 예수님을 보고 베드로는 예수님이 정말 예수님인지를 확인하고 싶었어요. “주님,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오라고 하셨고, 베드로는 배에서 내려 물 위를 걸어 예수님께 갔어요. 그러나 강한 바람을 느끼고 두려워하자 베드로는 물에 빠지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주님, 나를 구원하소서!”라고 소리쳤어요.
그때 예수님은 베드로를 붙잡고 “믿음이 적은 자야 왜 의심하였느냐?” 하셨고 배에 함께 오르니 바람이 그쳤어요. 그때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미라(나를 바라보아라)”라고 말씀하셨을 거예요.
어린이 여러분, 오늘 무엇을 바라보고 있나요? 우리 다 같이 예수님을 ‘미라’ 하는 하루 보내길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하진(표선교회), 박겸(삼육열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