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13일

프레시오소(Precioso) -소중한

Arrow Bracket Right
Arrow Bracket Left

본문

“그때 베드로가 그 사람에게 말했다. ‘은이나 금은 내게 없지만, 내가 가진 것을 당신에게 주겠소.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니, 일어나 걸으시오’”(사도행전 3장 6절)

목사님은 외출할 때마다 무거운 가방을 들고 가세요. 출장이나 며칠씩 회의에 갈 때도 가방을 들고 나가세요. 물론 집에 사람이 있으면 두고 가시지만, 가족 모두 외출할 때는 꼭 챙겨서 가세요. 목사님이 프레시오소(Precioso) 즉 소중하게 여기는 물건은 무엇일까요? 그중 하나는 노트북 컴퓨터예요. 설교에 필요한 책과 정보가 다 들어 있어서 목사님에게는 아주 프레시오소 해요. 어느 날은 무거운 가방을 들고 나가면서 말씀하셔요. “집에 두고 가자니 도둑이 훔쳐 갈 것 같고 차에 두고 다니자니 도둑이 차를 털 것 같다.”라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함께 웃었어요.
베드로는 금과 은은 없었지만 가장 프레시오소 한 이름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 이름은 바로 ‘예수님’이에요. 베드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앉은뱅이에게 명하여 걷게 했어요. 여러분도 프레시오소 한 것이 있나요? 자기만의 프레시오소 한 것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비밀 공간에 간직하기도 하지요.
여러분도 베드로처럼 가장 귀한 이름을 지닌 사람이 되기를 바라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오은아(시화교회), 이강율(천곡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