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05일
라드론(Ladrón) -도둑
본문
안식일 새벽, 곤히 잠을 자고 있는데 어디선가 쿵쿵거리며 뭔가 떨어지는 소리 같기도 하고 쇠가 굴러가는 소리도 들리는 것 같았어요. 꿈인가 하는 생각과 함께 갑자기 눈을 번쩍 뜨고 시계를 보니 새벽 3시가 조금 넘었어요. 그런데 집은 조용하고 목사님도 깊은 잠을 자고 있어서 꿈인가보다 하고 사모님도 다시 깊은 잠이 들었어요.
아침에 고양이 밥을 주러 나가셨던 목사님께서 “우리 집에 라드론(Ladrón, 도둑)이 왔다 갔어.”라며 큰 소리로 말했어요. 담벼락에 진흙 묻은 손자국과 발자국의 흔적들이 있었어요. 맞아요. 우리 집에 라드론이 왔다 갔는데 다행히도 자전거와 신발들만 가져갔네요. 잃어버린 자전거보다는 비 오는 날 고압선을 자르고 저 높은 담으로 무거운 자전거를 넘기려고 고생했을 라드론이 생각났어요.
라드론 소식을 들은 집사님이 “목사님을 깨우셨어야죠.” 하셨지만 목사님을 깨웠다면 라드론은 혼자 다니지 않기 때문에 우리 가족 모두가 위험했을 거예요. 그 순간에 곤히 잠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렸고, 예수님의 재림이 도둑같이 이르니 준비하고 깨어 있으라는 말씀이 생각났어요.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서 오늘도 안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바라며 재림의 약속을 다시 생각해 보아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양기윤, 양기율(묵동제일교회)
아침에 고양이 밥을 주러 나가셨던 목사님께서 “우리 집에 라드론(Ladrón, 도둑)이 왔다 갔어.”라며 큰 소리로 말했어요. 담벼락에 진흙 묻은 손자국과 발자국의 흔적들이 있었어요. 맞아요. 우리 집에 라드론이 왔다 갔는데 다행히도 자전거와 신발들만 가져갔네요. 잃어버린 자전거보다는 비 오는 날 고압선을 자르고 저 높은 담으로 무거운 자전거를 넘기려고 고생했을 라드론이 생각났어요.
라드론 소식을 들은 집사님이 “목사님을 깨우셨어야죠.” 하셨지만 목사님을 깨웠다면 라드론은 혼자 다니지 않기 때문에 우리 가족 모두가 위험했을 거예요. 그 순간에 곤히 잠들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렸고, 예수님의 재림이 도둑같이 이르니 준비하고 깨어 있으라는 말씀이 생각났어요.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서 오늘도 안전하게 지켜 주시기를 바라며 재림의 약속을 다시 생각해 보아요.
‘재림신앙 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양기윤, 양기율(묵동제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