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쁨-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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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봄에 배봉산에 핀 진달래꽃입니다. 봄 꽃 중에 화사하기로는 제일이죠. 진달래는 추운 겨울이 지나고 피는 꽃으로 우리에게 반가움과 기쁨을 주는 꽃이랍니다. 진달래의 꽃말은 ‘사랑의 기쁨’이라는군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우리가 사랑하는 자녀를 볼 때 마음보다 더할 것입니다. 저는 요즘 손녀 사랑에 푹 빠져 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태어난 손녀를 바라보고 있으면 표정 하나하나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휴대폰을 보면 저도 모르게 거의 다 손녀 사진으로 도배가 되어 있습니다. 어느새 손녀바보가 되어 버렸습니다. 너무 좋아서 같이 있기만 해도 행복하고, 사진만 보고 있어도 기쁨이 넘쳐 어쩔 줄 모릅니다. 우리 손녀가 아무것도 우리에게 해 주는 것은 없지만 그냥 존재 자체가 기쁨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바라보시며 사랑하신답니다.
우리 또한 하나님 앞에 그런 사랑스런 자녀임을 잊지 마세요.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송지윤(삼육중앙교회), 박다온(동해남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