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20일

탕자는 쓴 열매를 거두었어요

Arrow Bracket Right
Arrow Bracket Left

본문

“그가 돼지 먹는 쥐엄 열매로 배를 채우고자 하되 주는 자가 없는지라”(누가복음 15장 16절)

예수님은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마 7:6)라고 하셨습니다. 돼지는 진주의 가치를 알지 못하고 ‘발로 밟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과 하나님의 말씀을 귀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은 돼지와 같은 사람입니다.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는 말씀처럼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으니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면서 아무거나 먹고 마시는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로 약속한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은 탕자의 비유에서 아버지의 품을 떠나 ‘자기 방식’대로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아버지를 떠난 결과 그는 파산했고, 아무 일이나 해야 할 형편에 처했고, 먹을 것을 얻지 못해 좀도둑질을 하고 안식일도 지킬 수 없는 형편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의 ‘영적인 형편’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슬프고도 안타까운 형편입니다. 탕자는 하나님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먼 나라”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사탄은 하나님의 명령을 불순종하게 하고, 아버지를 떠나도록 끊임없이 유혹합니다. 신앙을 양보하고, 세상의 습관에 순응하게 합니다. 하지만 영원한 행복과 참된 안전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데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최산, 김지우(시화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