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04월 22일

그들의 큰 집 - 에이미 쉐랄드의 “버마의 에이미”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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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아직도 선교사 주거지에는 빈 집들이 없다.” 고 어느 날 아버지가 말씀하셨어요. “우리 단독주택이 필요해요.” 어머니는 동의하셨어요. 에이미는 신이 났어요.


그들이 살고 있었던 큰 집의 위층에 살았던 사람들은 좋은 분들이었어요. 에이미는 그분들을 그리워할 것이었어요. “그런데 난 조코는 보고싶지 않을거야.” 에이미가 부모님께 말했어요. “나는 동물원 우리 안에 있는 원숭이들은 좋아해요. 애완동물인 원숭이와는 더 이상 가까이 있고 싶지 않아요.”


아버지가 찾은 그 집은 그들이 필요했던 것 보다 컸어요. 그래서 에이미 가족은 위층에 살기로 하고, 그 집 아래층에 있는 큰 방에서 교회의 아이들을 위한 학교를 시작하기로 했어요. 손님들이 머무를 수 있는 방들도 있었어요.


아버지는 학교 교실에 필요한 책상, 칠판 그리고 다른 것들을 찾았어요. 곧 집은 공부를 하고 쉬는 시간에 밖에서 뛰어 노는 많은 아이들로 북적이게 되었어요. 하지만 에이미는 아직 그 학교의 학생이 될 수 없었어요. 아버지와 어머니는 그들의 어린 딸이 하루에 몇 시간 동안 책상에 앉아 있는 것이 좋지 않을 것 같다고 결정했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아직 네가 학교에 가는 것을 원하지 않아.” 부모님이 에이미에게 말했어요. “네가 원하면 쉬는 시간에 그 아이들과 노는 것은 괜찮아. 하지만 아빠는 네가 엄마와 함께 시장에도 가고, 또 다른 많은 것들을 엄마 아빠랑 같이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네가 조금만 더 크면, 학교를 위한 시간이 아주 많이 있을 거란다.”


부모님 말씀이 옳았어요. 에이미는 다른 아이들 보다 더 똑똑하지 않았어요. 에이미가 정규 학교에 들어갈 즈음에 에이미는 거의 열 살이었어요. 입학을 위해 시험을 친 결과, 일단 처음 몇 주 동안 4 학년으로 들어가게 되었어요. 몇 주 후 에미이는 5 학년으로 보냈졌어요. 에미이는 그녀가 그동안 집에서 배운 것들이 아주 많다는 걸 깨달았어요.


에이미와 어머니가 함께 하기를 즐겨했던 많은 것들 중 하나는 시장에 가는 것이었어요. 그들 주위에는 항상 하인들이 많았어요. 그러나 어머니가 할 수만 있다면 항상 선택했던 한 남자아이가 있었어요. 그는 아주 크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는 그의 나이에 비해 힘이 셌어요. 그는 다른 남자 아이들 같이 밀거나 툭 치지 않았어요. 그는 항상 자기가 선택되기를 바라며 웃으며 서 있었어요. 어머니는 항상 그 아이를 선택했지요.


그들의 바구니들을 인력거 안에 놓는 것을 도와준 후에, 그 작은 종은 그것을 끌고 달려가는 남자 옆에서 함께 웃고 얘기하며 뛰었어요. 만약 어머니와 에이미가 마차를 탔다면, 말이 빨리 걸어가는 동안 그 마차를 모는 사람 옆에 앉아서 갔겠지요. 그들이 집에 도착했을 때, 그는 집 안으로 음식 바구니들을 옳기는 것을 도와줬어요.

에이미는 항상 그에게 물 한 잔을 주었어요. 그리고 어머니는 그에게 돈을 지불하기 전에 먹을 것과 기억절 카드나 조그만 성경 사진을 주었어요. 선물들을 받고 그는 얼마나 행복했을까요! 그는 감사의 큰 미소를 짓고, 두 손을 모아 예의 바르게 머리 숙여 인사했어요. 그리고 잘 있으라고 손을 흔들며 시장으로 다시 서둘러 갔어요.


어머니는 많은 아이들이 그 사랑스런 작은 남자아이에게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예의 바른 것에 대한 교훈을 배울 수 있다고 말씀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