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3일

탐욕스러운 선지자, 발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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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마음에 품고 있는 죄는 우리를 망쳐놓고, 사탄이 우리 삶을 지배하게 만들어요.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모든 죄를 내려놓게 도와주시도록 구해야 해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의 뱀으로부터 어떻게 구해내셨는지 기억하나요? 모세에게 구리 뱀을 만들어 장대에 달라고 하셨지요. 백성들이 나으려면 어떻게 해야 했나요? 그건 정말 쉬운 일이었어요. 단지 구리 뱀을 바라보기만 하면 되었어요. 그러면 건강하게 되었어요. 그럼 그 구리 뱀이 그들을 고친 걸까요? 아니에요. 순종한 이들의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이 고쳐 주신 거지요.


이번 주 이야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거의 다다랐을 때의 이야기예요. 백성들이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한 하나님은 그들을 도우시고 안전하게 지켜주셨어요. 그들은 악한 두 나라의 군사들을 만났지만 하나님이 도와주셔서 두 번 다 이길 수 있었어요.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압 땅 가까이에 있는 요단강가에 진을 치고 있었어요. 이스라엘 사람들이 자기들 땅 바로 옆에 살고 있는 것을 보고 모압 사람들은 어떤 기분이었나요? 민수기 22:2~3


모압 왕 발락에게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어요. 그는 선지자 발람에게 이스라엘을 저주하라고 부탁하기로 했어요. 저주가 뭔지 아나요? 저주는 누군가를 해치기 위해 하는 나쁜 말이에요. 하지만 발락 왕은 저주를 한다 해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순종하는 사람들을 해칠 수 없다는 걸 생각하지 못했나 봐요.


발락 왕은 멀리 있는 발람의 집으로 종들을 보내 ‘어서 속히 모압으로 와서 하나님의 백성을 저주해 주시오.’라는 메시지를 전했어요. 아무리 경건치 않은 선지자일지라도 발람이 정말 하나님의 백성을 저주했을까요? 


생각하기

 ● 우리가 하나님을 잘 믿으며 살면 누가 싫어할까요?

 ● 사람들이 하나님 믿는 것을 손가락질하면 하나님 믿기를 멈춰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