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0일

나답과 아비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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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어느 날 나답과 아비후는 아주 나쁜 일을 했어요. 술에 취해서 정신이 혼미해졌어요. 이스라엘 백성이 성소 주변에 모여 기도하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동안, 나답과 아비후는 향로에 향을 태우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술이 그들의 정신을 오락가락하게 했기 때문에 하나님께 순종하는 데 부주의하게 되었어요. 레위기 10:1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거룩하고 신성한 불을 그들의 향로에 담는 대신, 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곳에서 불을 가져다가 향로에 담았어요. 


그 자리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던 사람들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모본이 되어야 할 이 제사장들이 불순종하는 모습을 보고 무슨 일이 일어날까 궁금해 했을 거예요. 하나님께서 그들의 죄를 그냥 넘어가 주실까요? 레위기 10:2 죄는 심각한 거예요. 백성들이 보고 있는 동안, 하나님으로부터 나온 불이 나답과 아비후를 죽게 했어요. 


이스라엘 백성은 충격을 받았을 거예요. 아론은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아들들이 어렸을 때 순종하도록 가르칠 걸 하고 후회해도 아무 소용이 없었어요. 


모세는 두 사람을 불러서 나답과 아비후를 메어 나가라고 명했어요. 모세는 또한 아론에게 울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어요. 아론은 자기 아들들이라 할지라도, 불순종으로 하나님이 벌하신 사람을 위하여 슬퍼해서는 안 되었어요. 


하나님이 나답과 아비후의 행동을 불쾌히 여기셨다는 것을 이제 모든 사람이 알게 되었어요. 그들은 하나님이 죄를 모른 척 넘어가실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경건과 순종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알게 되었어요.


생각하기

 ● 부모님이 말씀하신 것의 한 부분만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전부 다 순종하는 게 중요한가요?

 ● 술 말고도 여러분의 몸을 해치는 것이 있을까요? 어떤 것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