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7일

나답과 아비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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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성소가 하나님께 드려진 후에, 모세는 아론과 그의 네 아들을 제사장으로 세웠어요. 제사장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예배하도록 이끄는 오늘날의 목사님과 같아요. 그래서 제사장들이 하나님이 말씀하신 모든 명령에 순종함으로써 백성들의 모본이 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었어요. 


모든 사람이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지요. 그런데 왜 제사장들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게 특별히 더 중요할까요? 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들이 하나님께 순종하는지 누가 보고 있나요? 모든 백성들이지요! 만약 제사장들이 순종한다면,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게 될 거예요. 하지만 그들이 순종하지 않는다면, 다른 모든 백성들도 순종할 필요가 없나 보다 생각하면서 제사장들의 잘못된 모본을 따라갈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제사장들에게 성소에서 할 일을 정확하게 가르쳐 주셨어요. 어떻게 동물이 희생되는지, 어떤 종류의 기름을 촛대에 써야 하는지 등, 그 많은 일들을 말이에요. 레위기 24:5~9 에서 그중 몇 가지 흥미로운 규칙들을 읽어볼 수 있어요.


그중 하나의 규칙은 향을 태우는 것에 관한 거예요. 하나님은 오직 거룩한 불만 사용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누가 그 거룩한 불을 처음 붙였는지 기억나요? 바로 하나님께서 붙이셨지요! 그래서 그 불은 거룩했어요. 백성들이 사용하는 모닥불의 아무 불씨나 가져오거나 다른 어떤 곳에서 불을 가져다 써서는 절대로 안 되었어요. 


일상적인 모든 것들로부터 거룩한 것을 구별함으로써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경건함에 대해 가르치고 계셨어요. 오늘날에도 경건함은 중요한가요?


생각하기

 ● 똑똑한 친구나 다 큰 어른들이 하는 말과 행동은 언제나 모두 올바른 것일까요?

 ● 혹시 잘못된 행동을 하는 친구나 어른을 보면 ‘나도 해도 괜찮겠지’ 하고 따라 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