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29일

깨어진 약속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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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소리치고 노래하고 춤추며 이방 애굽 사람들처럼 잔치를 벌이는 모습을 보았어요! 모세는 참을 수 없이 두렵고 화가 났어요! 방금 전까지 하나님과 사십 일 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던 모세는 이런 악한 일을 참을 수가 없었어요. 모세가 어떻게 했나요? 출애굽기 32:19, 20


모세는 하나님이 이렇게 모욕을 받으신 것에 대해 너무나 화가 났어요. 그는 하나님이 십계명을 적어주신 두 돌비를 들어 올려 땅바닥으로 던져버렸어요. 그 돌은 순식간에 산산조각이 났어요. 하나님의 거룩한 법을 순종하기로 했던 백성들의 약속이 산산이 깨어져 버린 것과 똑같이 말이에요.


그리고 모세는 그 소리 지르고 춤추는 사람들 사이를 성큼성큼 걸어 들어가 금송아지 우상을 끌어다 불속에 던졌어요. 그리고 그 녹아버린 금덩어리를 가루로 곱게 빻아서 그 가루를 바위에서 흘러 내려오는 강물에 부었어요. 그리고 사람들에게 그것을 마시도록 했어요. 이제 그들은 우상이 아무런 힘이 없다는 걸 두 눈으로 확인했을까요?


모세는 아론을 불러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느냐고 엄하게 물었어요. 아론은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을 했어요. 하지만 그의 죄는 분명했어요. 아는 것이 더 많은 지도자로서 백성들을 올바로 지도하지 않고, 오히려 죄를 짓도록 이끌기까지 했으니 그의 죄에 대한 책임은 더 컸어요. 우리는 얼마나 주의 깊게 항상 다른 사람의 좋은 모본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까요?


생각하기

● 이스라엘 백성들은 금송아지를 경배했어요. 우리 주변의 어떤 것들이 또 ‘우상’이 될 수 있을까요? 

● 게임이나 동영상, 연예인, 지나치게 소중한 물건 등도 우상이 될 수 있나요? 

●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는 옳은 일을 해야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