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3월 20일

루시퍼의 슬픈 선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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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천사들도 사람들도 하나님의 법을 순종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어요. 하지만 하나님의 천사 중 하나가 교만해지고 불순종하기로 선택한 때로부터 슬픔은 시작되었어요.


이번 이야기는 하나님이 이 세상을 창조하시기 아주 오래전의 이야기예요. 하나님은 수천수만의 천사들을 매우 아름답게 만드셨어요. 하늘을 날 수 있도록 날개도 주시고, 행복한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예쁜 목소리도 주셨지요. 천사들은 하늘에서 하나님과 함께 지냈어요. 천사들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들을 하면서 즐겁게 하루하루를 보냈어요. 시편 103:20~21


모든 천사는 하나님을 사랑했고 서로서로 사랑했어요. 아무도 이기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하늘은 행복한 곳이었어요.


하나님께서는 그중에서도 한 특별한 천사를 창조하셨어요. 그의 이름은 루시퍼였어요. 그는 아주 총명하고 아름다웠어요. 그의 목소리는 깨끗하고 강했어요. 또 아주 지혜로웠지요.


하나님은 다른 천사들이 할 수 없는 특별한 일을 루시퍼에게 맡기셨어요. 루시퍼는 하나님과 가장 가까이에서 일했어요. 루시퍼는 가는 곳마다 하나님이 얼마나 멋진 분인지 이야기했어요. 하나님은 루시퍼를 아주 사랑하셨고, 루시퍼도 하나님을 매우 사랑했어요.


하나님은 루시퍼를 천사들의 지도자로 삼으셨어요. 천사들은 루시퍼가 하나님의 원하시는 바를 전해줄 때 기쁨으로 순종했어요. 루시퍼는 하나님을 향한 천사들의 합창도 지휘했지요. 루시퍼가 새 노래를 만들어 다른 천사들에게 가르쳐 주었어요. 그리고 모두 함께 찬양했지요. 모든 천사는 루시퍼를 사랑했어요.


생각하기

 ● 왜 하늘나라에 있었던 천사들은 늘 행복했나요?

 ● 루시퍼도 처음엔 하나님 나라에서 행복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