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01일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법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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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산꼭대기는 검은 구름으로 빽빽하게 드리워져 있었고, 천천히 점점 더 어두워졌어요. 아주 빽빽해서 아무도 그 너머를 볼 수 없었어요. 구름은 천천히 아래로, 아래로, 내려와 온 산을 캄캄하게 덮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검은 구름 사이로 번쩍이는 번개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었어요. 우르릉 쾅쾅 큰 소리를 내며 치는 천둥소리에 마주 보는 산봉우리들도 울렸어요. 엄청난 광경이었어요. 갑자기 어디선가 아주 큰 나팔 소리가 들렸어요. 아주 오랫동안 나팔 소리는 점점 크게 울리며 퍼져나갔어요. 그 나팔 소리는 하나님을 만날 시간이라며 사람들을 부르고 있었어요. 그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났지요? 출애굽기 19:17


하나님께서 수많은 천사들과 함께 산꼭대기에 내려오시자 마치 온 산이 불에 타고 있는 것처럼 보였어요. 큰 연기구름이 뭉게뭉게 올라가고 산 전체가 흔들렸어요. 


나팔 소리는 점점 더 커졌어요. 사람들은 겁에 질려 벌벌 떨었어요. 출애굽기 19:16 모세 또한 두려움에 떨었어요.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 모세를 산 정상으로 부르셨어요. 하나님이 계시는 어둡고 빽빽한 검은 구름 속으로 올라간다니, 상상이나 할 수 있겠어요? 


생각하기

●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할까요?

● 우리 하나님이 사랑 많은 다정한 친구 같은 분이라고 해서 하나님 앞에서 함부로, 버릇없이 행동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