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3월 07일

무지개로 약속하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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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창세기 9장 13절)

비가 내리기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방주 속에 있던 노아의 여덟 식구와 동물들은 밖으로 나올 수 있었어요. 노아의 가족은 나오자마자 자신들의 생명을 구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제사를 드렸어요. 제사를 받으신 하나님은 기뻐하셨고, 창세기 9장 7~16절에서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다음과 같이 약속하셨어요.

“노아야! 너는 이 땅에서 생육하고 번성하여라.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내가 다시는 세상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할 것이다. 내가 다시는 물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겠다는 약속으로 무지개를 두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로 삼을 것이다.”

그뿐 아니라 “무지개가 구름 사이에 있을 것인데, 나 하나님도 그 무지개를 보고 나와 세상 사이의 영원한 언약을 기억하리라”라고 말씀하였어요. 홍수를 경험한 노아와 자녀들은 홍수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가 남아 있었어요. 아마 하나님이 무지개의 약속을 하지 않으셨다면 노아와 가족들은 하늘의 먹구름만 보아도 두려움과 공포에 떨었을지 몰라요. 그래서 하나님은 언약을 세우셨고 그 약속을 기억하겠다고 직접 말씀하셨어요. 

그날 이후 노아의 후손들은 무지개를 볼 때마다 인간의 죄로 일어난 물의 심판을 생각했고, 세상을 끝까지 지키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했답니다. 여러분도 무지개를 볼 때 약속의 하나님께 감사하길 바라요. (김인혁)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정민(퇴계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