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04일

사랑의 하나님

Arrow Bracket Right
Arrow Bracket Left

본문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요한일서 4장 16절)

첫째 아들 우겸이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척척'입니다. 밥 먹는 것도 혼자서 척척, 옷 갈아입는 것도 혼자서 척척, 일기를 쓰는 것도 혼자 알아서 척척 잘하거든요! 


둘째 아들 우주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왜'입니다. 밥 먹다가도 왜?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도 왜? 기어가는 개미를 보다가도 왜? 왜? 왜? '왜'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거든요. 정말 엉뚱하지요?


그러면 하나님을 한 단어로 표현하면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신 분이 아니라 사랑 자체이신 분이에요. 사랑으로 세상을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사랑으로 사람을 창조하셨고,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으며, 그분의 넘치는 사랑으로 죄 가운데 죽을 수밖에 없었던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즉 모든 것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시작되었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끝나는 것이지요.


그 한없는 사랑을 꽃과 나무 그리고 성경은 노래하고 있어요. 오늘 하루 우리도 오늘의 찬양을 함께 부르며 사랑이신 하나님을 목소리 높여 감사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하늘(일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