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02일

찬양하는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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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사도행전 16장 34절)

여러분의 가정에는 '주제가 찬양'이 있나요?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 1월, 교회에서 모임이 잠시 멈춰지고 가정에서 안식일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던 어느 안식일이었어요. 일상의 가정 예배가 아니라 안식일에 가족이 둘러앉아 소박하게 예배를 드리는 상황은 처음이었기에 가족 안식일 예배를 더 의미 있게 해 줄 찬양을 부르고자 어린이 찬미가를 펼쳤습니다. 맨 앞장부터 차례차례 넘기며 당시 5살이던 첫째도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차근차근 찾던 중 엄마, 아빠, 누나, 아가라는 단어가 가사마다 있는 찬양을 발견했어요. 그 찬양이 바로 오늘의 찬양, '주님이 계신 가정은'이에요! 이날 처음 찬양을 부른 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은 우리 가족 주제곡이 되었지요. 


찬양을 부를 때 가사에 '아빠'가 나오면 아빠를 향해서 손을 뻗어 주고, '엄마'가 나올 땐 엄마를 향해, 아이가 나올 땐 아이를 향해 축복의 손을 뻗어 줍니다. 온 가족이 축복의 마음을 가득 담아 찬양하다 보면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기쁜 시간이 된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 집에서 자고 예배하는 아침에는 가사에 할머니, 할아버지를 넣어서 같이 불러 드리면 좋겠지요?


예수님이 계신 가정은 분명 행복해집니다. '아빠, 엄마, 누나, 오빠, 아가 그리고 나의 마음에!' 이 노래 가사처럼 우리 모두의 마음에 예수님이 함께하심으로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랍니다. 


'재림신앙 이음' 아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금강산(일산교회)